안녕하세요, 요즘 품절이 빠른 비플러스라 품절될까 걱정했어요
머스터드 칼라가 사진상에는 옐로우로 보여 고민 중이였거든요, 개인적으로 머스터드 칼라를 좋아하지만 머스터드도 워낙 여러가지라 화면상으로 확실히 감이 안왔어요 얼굴이 흰 피부라 채도가 높은 머스터드가 더 화사해보여 선호하나, 비플러스 머스터드 칼라는 반면 고급스러워보여요
니트러버라 겨울에 지출이 큰데 비플러스는 늘 다음이 기대되서 걱정이예요^^; 겨울에도 코트 구매보다 포근해보이는 니트 가디건, 니트류에 더 과감히 지갑이 열리는 편이거든요 특히 캐시미어- 캐시미어에 빠진 이후로 늘 개미지옥에 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형편에 맞는 백화점 브랜드를 찾자면 빈스도 좋아하지만 더 캐시미어를 더 좋아하구요 점점 더 오르는 가격에 부담스럽지만 이태리 캐시미어 특유의 색감을 좋아해서 백화점에 가면 꼭 들리는 편이예요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생각에는, 중국산 캐시미어 보다 이태리 브랜드 캐시미어 색감이 더 근사한거 같아요 특히 까리아지 사 색감을 좋아해요 그래서 캐시미어래도 어디 원사인지 확인해보고는 해요 판매자 입장에서는 좀 까다롭죠?^^; 그래도 비노블라는 첫 구매 이후로 뭐랄까 무조건 믿고 구매한답니다.
마음에 맞는 브랜드가 생겨 기쁜 나머지 말이 아주 길어졌네요^^;
이번 니트는 말씀하신대로 목선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라인이 우아해요 그래서 더 여성스러워보이고 참해보인답니다. 저는 170에 마른 체형이라 팔통이 조금 컸어요 더 핏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얇은 캐시미어라 분명 더 늘어짐이 생길듯 하거든요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듯합니다^^ 또 팔다리가 긴 체형이라 소매기장이 하마터면 짧을 뻔했어요 딱! 알맞은 길이 이기는 하나 아주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욕심이 드네요^^ 그렇다고 짧은건 아니구요 요즘 트렌디한 긴 소매길이도 아니고 딱 정 길이입니다(체형에 따라 다를듯합니다)
추가로 블랙도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이번에 같이 구매한 모헤어 가디건과 함께 입은 사진 올려요
다른 분들 구매 참고되셨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만 읽어도 니트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ㅎㅎ
저희는 다양한 브랜드의 원사를 사용하고 있는데, 저번에는 중국 캐시미어를 사용했었는데 이태리와 비교해도 괜찮더라구요?
아무래도 이태리가 염색 기술이 좋아 컬러 스펙트럼이 넓긴하지만, 생각보다 괜찮아요!
앞으로도 비플러스에서는 다양한 원사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ㅎㅎ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아무래도 고객들의 키/체중이 다양하다 보니 키는 평균 165cm로 잡고 있어 중간을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네요ㅠㅠ
그래도 앞으로 참고하겠습니다ㅎㅎ
리브터틀이랑 모헤어 가디건 조합은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굉장히 우아하고 예쁘네요ㅎㅎ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