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노블라 블로그에서 팔레트 가디건 버전이 나온다는 소식을 보고 1년 넘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날이 쌀쌀해진 이후에 하루에도 몇번씩 홈페이지 들어와 보다가 가디건 등록되있어서 바로 구매해서 받아보았습니다
역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구요 캐시미어 자체의 품질이나 감촉 등은 기존 팔레트 애용하면서 충분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 가디건은 디자인 부분에서 만족도가 컸습니다 특히 평소 수트나 자켓을 주로 입는데 자켓 안에 입기에 최적이고 넥타이를 해도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가디건 형태의 니트를 가장 선호하여 앞으로 색상 하나하나 모아갈 생각입니다 좋은 품질 알려져서 점점 더 색상 폭 선택권이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블로그로 항상 뵈어서 친숙합니다.ㅎㅎ
가디건이 맘에 드신다니 정말 제마음이 너무나도 좋네요.
사실 가디건은 제가 핏과 타이가 떨어지는 느낌 (목깊이) 목넓이, 그리고 자켓을 입었을때 어느정도 컬러가 보일지 등등을
너무 머리아플정도로 생각하고 샘플링해서 나온 결과물이라
저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단 과 옷하고 연결되는 부분도
너무 약하면 허술해보일것같아 따로 단단하게 제작한거예요.
주머니도 너덜거리지않도록..등등
이번에 네이비가 없어서 몇몇 패셔니스타 고객님들의 원성을 좀 들었습니다.
다음번에 네이비, 브라운 등등 신사들의 컬러를 더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
리뷰감사드립니다